연우진 “주변에 나 같은 남자 아주 흔해”

입력 2014-09-29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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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이 패션지 하퍼스 바자의 화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연우진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 내내 진지하고 솔직한 배우의 모습으로 일관했다.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화보에 임했다는 연우진은 놀라운 집중력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각 컷마다 색다른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어 인터뷰에서는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 관해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연우진은 “사실 공기태를 왕자님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그런 남자는 더 조각 같은 몸매와 얼굴의 소유자이지 않느냐”고 웃으며 반문했다.

그리고 이런 ‘주변에 흔히 있을 것 같지만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훈남’ 연우진의 매력은 ‘연애 말고 결혼’에서 역시 그대로 이어진다. 그는 “주변에 나 같은 남자 많고, 아주 흔하다. 하지만 바로 그 점이 드라마가 인기 있었던 이유와 일맥상통한 것 같다”며 “실현 가능한 상상을 자극하니까”라고 말했다.

매 작품마다 끊임없이 변신하고 싶다는 연우진의 특별한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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