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 강호 이란에 패배… 태국과 8강전

입력 2014-09-29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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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강호’ 이란에 패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E조 8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란에 세트 스코어 1-3(21-25, 19-25, 25-23, 19-25)으로 졌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E조 2위(2승 1패)를 차지해 F조 3위인 태국과 내달 1일 같은 장소에서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먼저 두 세트를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3세트를 접전 끝에 25-23으로 승리, 한 숨을 돌리는 가 했으나 4세트를 다시 6점 차로 내주며 결국 패했다.

이란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때 은메달을, 한국은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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