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vs제시카, 제시카 공식입장 · ·“멤버들 돌연 입장바꿔” 진실은?

입력 2014-10-02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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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동아닷컴DB.

'제시카 공식입장'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가 제시카 탈퇴를 공식화한 가운데 멤버 태연이 팬 사인회서 눈물을 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소녀시대의 유닛그룹 태티서는 1일 오후 서울 청량리의 한 백화점에서 비공개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넷커뮤니티에 게재된 팬미팅 후기에 따르면 태연은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단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한 번만 더 믿어달라. 앞으로 좋은 일만 있도록 하겠다”고 심경을 털어놓다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자는 "태연의 눈물에 막내인 서현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올봄 제시카가 개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고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제시카는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탈퇴를 통보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입장이 뚜렷하게 대치되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공식입장이랑 소속사 말이 너무 다르니 누굴 믿어야돼", "제시카 공식입장 혼자 소시에서 나가 불쌍해", "제시카 공식입장에 멤버들 반응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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