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관련 자필 사과문 공개…“스스로 용납 불가”

입력 2014-10-02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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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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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자필 사과문'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지난 1일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현정화 감독은 “국민 여러분께 갑작스럽고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라며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정화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현정화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자숙하세요",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사과하는 모습은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현정화 감독은 지난 1일 새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201%인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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