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곤봉에 이어 리본에서도 고득점을 따내며 중간 합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손연재는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곤봉 종목에서 18.100점을 받은 뒤 리본에서도 18.083점을 얻었다.
이날 손연재는 곤봉과 리본 모두 실수 없이 무결점 연기를 펼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라이벌 덩센유에는 리본에서 실수를 범하며 17.483점에 머물렀다.
한편, 손연재는 로테이션 1~4까지 곤봉-리본-후프-볼 순으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