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감독 "정우성, 낭떠러지라도 떨어질 투혼 펼쳐"

입력 2014-10-03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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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감독 "정우성, 낭떠러지라도 떨어질 투혼 펼쳐"

'마담 뺑덕'을 연출한 임필성 감독이 배우 정우성이 극찬했다.

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 분수공원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 인스타일 더 레드카펫 행사에서 임필성 감독, 정우성, 이솜이 참석했다.

임필성 감독은 "요즘 '정조각'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는데 정우성은 '연기파 조각'이다. 이번 촬영에서 낭떠러지라도 떨어질 투혼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영화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크다. 정말 멋진 배우"라고 극찬했다.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정우성 이솜 등이 출연한다. 10월 2일 개봉했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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