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지능, “개보다 낮다는 상식은 편견” 가설 제기

입력 2014-10-04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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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지능, “개보다 낮다는 상식은 편견” 가설 제기

고양이의 지능이 개보다 낮은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에 올랐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고양이의 지능’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고양이의 지능이 육상동물 중 침팬지 다음으로 높다는 가설이 소개돼 고양이의 지능이 개보다 낮다는 상식은 편견에 불과하다”며 “개별 차이일 뿐 종별 차이로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가 고양이보다 지능이 높은 것이라 알려진 것은 동물의 지능을 측정할 때 그 방법이 개에게 더 유리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또 “개는 주로 기계적인 반복을 통해 학습하지만 고양이는 문제 해결에 주로 유추나 모방행동을 한다”고 글을 차이점을 알렸고 “고양이는 앞발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과 비슷한 성향도 있고 육상 동물 중에는 침팬지 다음으로 영리하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고양이의 지능, 개보다 똑똑한가?" "고양이의 지능, 똑똑하긴 하더라" "고양이의 지능, 문도 스스로 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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