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Gettyimages멀티비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어깨에 팀의 운명이 걸렸다.
LA 다저스가 홈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2차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등판한 1차전에서 충격적인 9-10 역전패를 당했지만 2차전에서 잭 그레인키의 무실점 역투와 맷 켐프의 결승 솔로포로 3-2,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 양팀의 승부는 세인트루이스의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으로 옮겨 벌어진다.
류현진은 시리즈의 향방을 좌우할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상대할 상대 선발은 베테랑 우완 존 래키.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25일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류현진이 어떤 투구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누리꾼들은 “류현진 등판일정, 책임감 막중”, “류현진 등판일정, 멋진 투구 기원”, “류현진 등판일정, 본방 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