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12월 개봉…1000만 감독 윤제균-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 기대 UP

입력 2014-10-06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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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JK필름|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스틸 8종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된 스틸사진에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 현장의 피란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1960년대 일자리를 찾아 독일로 떠난 파독 광부들, 1970년대 전쟁이 한창이던 베트남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 등 현대사 속 아버지의 일대기가 그려져 있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국제시장’은 1950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 2009년 ‘해운대’로 11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그때 그 시절’을 재현한 풍성한 볼거리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극의 중심인물인 ‘덕수’는 ‘너는 내 운명’부터 ‘신세계’까지 독보적인 연기력을 과시해온 배우 황정민이 맡았다. ‘덕수’는 한국전쟁 때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을 위해 치열하게 사는 인물이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덕수’의 동반자 ‘영자’ 역은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윤진이 연기했다. ‘7번방의 선물’‘도둑들’‘변호인’ 등 천만 배우 오달수는 ‘덕수’의 가족 같은 친구 ‘달구’ 역으로 유쾌한 웃음을 책임진다. 더불어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그리고 김슬기 등 보석 같은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올해 12월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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