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에 소름 ‘쫙’…"심장이 쫄깃해졌다"

입력 2014-10-06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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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배우 박해진(32)의 소름끼치는 사이코패스 연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해진은 4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15명을 죽인 연쇄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이정문 역으로 등장했다.

박해진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그는 어두운 교도소 안, 불빛이 미세하게 스며드는 독방에서 파란 죄수복을 입은 채 홀로 누워있었다. 비록 한 마디의 대사도 없었지만 차가운 아우라를 발산하며 미스터리한 존재임을 부각시켰다.

특히 죽은 강아지를 앞에 두고 슬픈 어조로 말하지만 표정은 웃고 있는 사이코패스 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

또한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살인 사실을 부정하며 그녀의 목을 조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기에 충분했다.

누리꾼들은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소름끼친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이미지 변신 대박",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심장이 쫄깃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OCN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를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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