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멤버가 기자를 때렸다? “무슨 일?”

입력 2014-10-08 2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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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로 인해 런닝맨 멤버들이 곤욕을 치뤘다.

7일(현지 시각) 중화권 일부 매체는 "SBS '일요일은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홍콩 팬클럽 미팅 이후 방문한 클럽에서 기자들과 몸싸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지난 5일 홍콩 팬미팅을 마친 '런닝맨' 멤버들은 간단한 식사 후 홍콩 방문 기념을 위해 클럽을 찾았다"며 "이후 멤버들이 클럽을 빠져 나가던 도중 한국 경호원 측과 현지 취재진 사이 충돌이 발생했고 결국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한 매체는 "런닝맨 멤버들이 홍콩 클럽에서 기자를 때렸다"는 자극적인 타이틀을 걸어 논란이 가중시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국 공연 주최사인 얼반웍스미디어는 "파파라치가 워낙 많아 떠나던 중 매니저와 경호원들이 이를 제지해 혼잡이 발생했을 뿐 폭행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런닝맨'이 홍콩에서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이슈화를 위해 과장된 보도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얼반웍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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