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팝핀현준 철 없다고? 멋지고 사랑스러운 사람”

입력 2014-10-09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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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박애리’

국악인 박애리가 SNS를 통해 팝핀현준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해명했다.

박애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어쩌다 한 번씩 기분전환으로 작은 피규어를 모으고 생각이 많고 마음이 복잡한 어느날 집중해서 건담을 조립하고. 집에 돌아오면 바깥일은 잊은 채 아이와 함께 꼬마 자동차를 타며 경주를 하고, 가족과 함께 이런저런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며 당구를 치는 내 남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박애리는 “팝핀현준은 절대 철없지 않다. 멋지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순수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을, 예술을 사랑합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에 “아내 박애리 주변 사람들이 나 때문에 마음고생하는 줄 알 것 같다. 그저 내 취미생활일 뿐인데. 방송에서 보여 지는 것처럼 그렇게 철없지 않다”고 속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날 글에 "박애리, 팝핀현준 보호해 주네" "박애리 팝핀현준, 둘이 잘 어울린다" "팝핀현준 박애리, 남의 부부 사이를 함부로 판단하면 안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는 최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가족 맞춤메뉴 자판기부터 오락기, 당구대, 피규어 등 이색적인 아이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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