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크 콘서트는 선배 유학생의 ‘한국 유학생활과 여행’ 강연을 시작으로 한류, 취업 등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한국어 구사 정도에 따라 초급자를 위한 한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상급자를 위한 취업 전문 컨설팅 강연 등 맞춤 강연을 진행했다. 손요 장위안 등 중국 유학생 출신 방송인들이 밝힌 한국 유학 경험담과 K-pop 공연 등이 열렸다. 또한 토크콘서트와 대구의 먹거리 축제 ‘HOT IN DAEGU'를 연계해 소개된 곱창, 따로국밥, 양념치킨 등 유명 먹거리와 김광석 거리, 서문시장, 근대골목, 약령시 등 관광지도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지방 유학생에 대한 배려와 관광객의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 홍보를 병행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