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헨리 “밥 안 먹겠습니다” 소심 반항… 대체 무슨 일이?

입력 2014-10-12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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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엉뚱한 모습으로 선·후임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던 헨리가 드디어 이전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12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웃음을 잃어버린 헨리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된다.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야외숙영을 해야 한다는 말에 충격에 휩싸인 헨리. 설상가상으로 직접 불을 피워 쌀과 물, 그리고 찌개 재료로 저녁을 만들어 먹어야 하는 야전취사 앞에 결국 인내심이 폭발한 헨리는 멤버들에게 굳은 표정으로 "밥 안 먹겠습니다"라며 소심한 반항을 시작한다.

이번 부대에서 훈련을 받을 때뿐 아니라 쉬는 동안에도 표정이 좋지 않았던 헨리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멤버들의 관심에도 계속 우울해하며 힘들어하던 헨리에게 큰 깨달음을 준 것이 있었느니 바로 종요 활동. 헨리는 불교에서 종교 활동을 통해 "모든 건 나의 잘못"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후문. 종교 활동이 끝난 후에도 생활관에서 "나미아미타불"을 크게 외치며 다시 예전의 활력소를 되찾는다.

헨리에게 찾아온 군생활 최대 위기, 그리고 그의 반항기를 잠재운 특별한 이야기는 12일 저녁 6시 2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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