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도 연민정 팬? “‘왔다! 장보리’ 결말 궁금해”

입력 2014-10-12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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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도 연민정 팬? “‘왔다! 장보리’ 결말 궁금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마지막회를 본방사수했다.

박 시장은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왔다! 장보리’ 어찌 될지. TV 앞에 앉았습니다”라며 “더구나 오늘 마지막 편이라 하니 더욱 궁금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왔다! 장보리’의 52회분이 방송 중인 TV화면이 담겨 있다. 특히 TV화면에는 친엄마 도 씨(황영희)가 혼절해 있자 오열하는 연민정(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리고 이런 박 시장의 ‘왔다! 장보리’ 시청에 극 중 이재화 역을 맡은 김지훈은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시장님 센스쟁이 우후훗”이라는 글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등장인물의 모든 갈등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악녀 연민정이 잘못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 ‘아내의 유혹’ 패러디 등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원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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