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자체 최고 시청률…“충격적인 결말”

입력 2014-10-13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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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처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연출 백호민 l 극본 김순옥) 마지막회는 35.0%(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등장인물들은 모두 용서를 빌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참회의 눈물을 쏟는 해피엔딩으로 그려졌다.

인화(김혜옥 분)는 자신의 모든 죄를 고백한 후 망자의 옷을 태우면서 옥수(양미경 분)에게 용서를 빌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교도소에서 죗값을 치루고 나온 민정(이유리 분)은 기억을 잃은 도혜옥(황영희 분) 옆을 지키며 국밥집 딸로 돌아와 못 다한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친엄마 아빠의 존재를 이미 알아챈 비단(김지영 분)이가 지상(성혁 분)의 행복을 빌어주는 속 깊은 장면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쌍둥이를 임신해 재화(김지훈 분)와 함께 기쁨을 누리는 보리(오연서 분)의 모습에는 시청자 모두가 흐뭇할 수 밖에 없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재밌게 봤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 대박"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연민정이 주인공 같은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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