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사고…“방송을 이렇게 실망스럽게 만드나”

입력 2014-10-13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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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방송사고'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해 제작진이 사과를 전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불만은 여전히 거세다.

'무한도전‘제작진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해 "방송분 후반작업 도중, 편집이 늦어지면서 시간에 쫓겨 테이프를 여러개로 분리, 송출하는 과정에서 테이프와 테이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보다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후반 작업에 욕심을 내다가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다"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거듭 사과드린다. 다시는 이러한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 도중 약 5초가량 검은 화면과 지난주 방송 화면이 나왔다. 이어 약 3초가량 화면이 깨지다가 검은 화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당혹케 한 바 있다. 음향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이렇게 실망스럽게 만들다니" "무한도전 방송사고, 이번편 방송사고만 없었으면 완벽" "무한도전 방송사고, 김피디 엉덩이 불나겠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뭐 그럴수도 있지 한글특집 꿀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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