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슬, 유민상이 반한 그녀…알고보니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

입력 2014-10-13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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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슬 유민상'

유민상이 호감 가지고 있는 여성이 후배 개그우먼 홍예슬로 밝혀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안 생기는 개그맨 유민상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영길이도 갔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며 코너의 기획동기를 밝혔다.

이어 유민상은 "리얼이다. 진짜 여자를 만나거나 결혼 얘기가 오가면 정말 끝난다. 한 달만에 끝날 수도 있는 코너다"라고 설명했다.

유민상의 지원군으로는 동료 개그맨 노우진이 출연했다. 그는 "유민상은 순정파다. 그래서 나이트클럽에서도 한 번 물면 놓지를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유민상이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고 폭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유민상은 지난 1월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짝사랑 중인 후배 개그우먼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홍예슬 유민상, 너무 안어울려" "홍예슬 유민상, 절실해보인다" "홍예슬 유민상,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예슬은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2011년 뮤지컬 '연탄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후 홍예슬은 김나희 황신영 등과 함께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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