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다 주변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및 과실상해)로 임영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다투던 중 술병을 집어던져 손님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로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2007년에는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경찰에 입건되는 등 음주와 관련돼 잦은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