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 축소 수술, 과도한 ‘에멘탈치즈’ 섭취가 원인?…“도대체 얼마나 먹은거지”

입력 2014-10-16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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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데일리미러 홈페이지 캡처

'김정은 위 축소 수술-에멘탈치즈'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도비만 해결을 위한 수술 치료를 받았다는 분석을 영국 언론에 의해 제기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 제1위원장이 베이징의 병원에 수주 간 머물며 위의 크기를 줄이는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김 제1위원장의 과체중에 따른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위 밴드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회복 치료를 받느라 비중이 큰 당 창건일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위한 고도비만 수술로 알려져 있다.

앞서 '데일리미러'는 김정은의 노동당 창건기념식과 최고인민회의 불참에 대해 "스위스산 에멘탈 치즈를 너무 많이 먹어서 체중이 불어났기 때문"이라며 건강 이상설을 주장한 바 있다.

에멘탈치즈의 칼로리는 닭 가슴살 한 덩이 정도의 무게인 100g에 255kcal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에 걸리기 쉽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불티나게 팔리겠네"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가 뭐길래 그렇게 맛있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비만은 만병의 근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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