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황찬성 “오정세 애드립에 NG…스태프들 웃다 정색할 정도”

입력 2014-10-16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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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찬성이 1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 언론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10년차 에로 감독 박정우(윤계상 분)와 함께 조달환, 오정세, 황찬성이 속한 ‘19금 어벤져스 군단’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계상은 19금 영화에서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감독 박정우 역을 맡았다.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서툰 순정마초 캐릭터를 연기했다. 오정세는 박정우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하는 열혈 조감독 진환을 연기했다. 19금 개그 담당으로 솔직하고 발칙한 입담을 과시했다.

조달환은 CG의 달인이자촬영부터 편집까지 담당하는 멀티플레이어 준수 역을 맡아 오정세와 코믹한 콤비 연기를 펼쳤다. 2PM 멤버 황찬성은 진지해 보이지만 의외로 허당인 막내 대윤 역으로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함께 했다.

‘19금 어벤져스 군단’ 윤계상, 황찬성, 조달환, 오정세와 섹시허당 여배우 고준희가 출연하는 ‘레드카펫’은 오는 10월 23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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