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배우로서 ‘레드카펫’은 꿈이다”

입력 2014-10-16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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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배우로서 ‘레드카펫’은 꿈이다”

배우 윤계상이 자신이 생각하는 ‘레드카펫’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윤계상은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제작 (유)씨네주·(주)누리픽쳐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게 ‘레드카펫’은 꿈을 밟는 과정 같다”고 말했다.

영화 ‘레드카펫’에서 19금 영화계 순정파 감독 ‘정우’역을 맡은 윤계상은 “배우로서 레드카펫을 밟을 때 작품마다 마음은 다르다. 어떤 때는 기쁜 마음으로, 다른 때는 다소 아픈 마음으로 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레드카펫을 밟는 과정 자체가 꿈을 꾸는 것이고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배우를 꿈꾸다 보면 밝은 미래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 어벤져스 군단인 정우(윤계상), 진환(오정세), 준수(조달환), 대윤(황찬성)과 원조 국민 여동생이자 배우로 돌아온 정은수(고준희)의 꿈을 향한 도전이 담긴 성장 드라마이다. 박범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 10월 2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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