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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스틱89
조형우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미니앨범 ‘HIM’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예림은 “조형우의 곡 자체가 워낙 신기한 노래라 흔쾌히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형우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기괴하면서도 재밌는 뮤직비디오였다”고 설명했다.
조형우는 17일 정오 미니앨범 ‘HIM’를 발표했다. 첫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조형우는 이번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는 남자’ 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이민수 콤비의 작품이다. 몽환적인 보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예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신비로운 음색으로 시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밖에도 이번 조형우의 첫 미니앨범에는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천국이죠’, ‘어느날 문득’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앞서 16일 공개된 ‘아는 남자’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서태지, 인피니트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는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14일 밤 공개된 ‘아는 남자’의 충격적인 19금 티저 영상은 가인의 출연으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조형우는 첫 미니앨범 ‘HIM’을 공개하며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