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 공개, 지문인식 센서 포함… “우리나라는 언제 출시?”

입력 2014-10-17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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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2 공개, 지문인식 센서 포함… “우리나라는 언제 출시?”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면서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2010년 출시된 아이패드(두께 13.4mm)에 비해 절반 이상 얇아졌다. 무게도 와이파이와 이동통신 기능이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2’의 경우 444g으로, 같은 사양의 2013년형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478g)’에 비해 34g 줄였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 또한 A8X 프로세서 채용으로 전작에 비해 2.5배 이상 개선됐고 후면 카메라도 기존 500만 화소에서 800만화소로 향상됐다. ‘아이폰6’ 등에 내장된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도 들어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준 16GB 모델이 60만 원, 64GB 모델이 72만 원, 128GB 모델이 84만 원이고 이동통신 겸용은 16GB 모델이 76만 원, 64GB 모델이 88만 원, 128GB 모델이 99만 원이다.

특히 애플은 이날 화면 크기가 7.9인치인 ‘아이패드 미니3’도 선보였다. ‘아이패드 에어2’와 동일하게 터치 지문 인식센서가 부착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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