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서리슬 노출 재조명… 방송사고 사과 ‘유재석 눈코입’도 화제

입력 2014-10-18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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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사고·서리슬’

‘무한도전’ 서리슬 노출 재조명… 방송사고 사과 ‘유재석 눈코입’도 화제

방송인 유재석과 정형돈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2014 BIFF)의 레드카펫을 달군 여배우 서리슬의 노출 소식에 크게 환호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데 특별한 시간이 될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정형돈은 서로를 제일 잘 모르고 있는 멤버로 한 팀이 돼 자유 여행을 떠났다. 여행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형돈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임을 떠올려 검색에 나섰다.

이에 정형돈은 “어머 형! 서리슬이 레드카펫 노출 주인공이래”라며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주연”이라고 외쳤다.

그러자 유재석은 정형돈을 말리던 것으로 행동하더니 이내 그와 함께 크게 환호했고, 뒤이어 “형돈아 됐나?”라며 경상도 사투리로 흥분된 마음을 표현했다.

정형돈 역시 “됐다”라며 특급 호흡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특급 사과 이어 서리슬 재조정”, “무한도전 방송사고 깨알 사과 이어 서리슬 노출 또 화제…부국제 노출녀들 무도에 자주 나오네”, “무한도전 방송사고 유재석 눈코입으로 하더니 서리슬까지 화제에 올려놔”, “무한도전 서리슬 대체 누구?”, “무한도전 서리슬 재조명 엄청나”, “무한도전 방송사고 사과도 대박이지만 서리슬을 언급하다니 차원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방송사고·서리슬’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발생한 방송사고를 사과하는 의미로 유재석이 빅뱅의 태양으로 변신, 태양의 히트곡 ‘눈, 코, 입’을 개사한 곡을 불러 빅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무한도전 방송사고·서리슬’ 방송캡처·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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