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기상 악화로 시야 가려 충돌…“정부 대책은?”

입력 2014-10-20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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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뉴스화면 캡쳐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태국 푸켓에서 한국인 2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오후 5시쯤 관광객 37명과 승무원 등 모두 42명을 태운 쾌속정이 태국 피피섬 관광을 마치고 푸켓으로 돌아오다 대형 어선과 충돌했다.

쾌속정에는 주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으나 4명의 한국인도 함께 탑승했다.

사고 직후 대부분의 탑승자는 경찰에 의해 구조됐으나 한국인 관광객 고모 씨(31·남) 와 안모 씨(28·여)만 실종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머지 한국인 2명은 구조돼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 경찰은 폭우로 인해 시야 확보를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과 관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정부 대책은 뭐냐?.."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이게 무슨 일일까,,"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사람이 참 많이 죽는다 올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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