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안젤라박 첫눈에 반해…너무 떨려 겨땀 분출 셔츠 젖어"

입력 2014-10-21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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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안젤라박'

개그맨 김인석(34)이 안젤라박(28)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인석은 "많은 분들이 엄청 축하해주셨다. 예비신부는 미스하와이 진 출신 방송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인석은 "내가 영어 과외를 했었는데 여자친구는 내 과외 선생님의 친한 동생이었다. 그 선생님이 소개해주셨다" 면서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도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이라 떠는 성격은 아닌데 처음 만난 순간 진짜 떨렸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 옷이 젖을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11월 2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의 예식은 주례 없이 양가 부모가 축하의 말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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