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연출작 ‘여배우’ 등 상영…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7일 온라인 예매 오픈

입력 2014-10-2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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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티켓 예매가 27일 시작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티켓은 27일 정오부터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영화 그리고 다음 영화 사이트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상영작의 티켓 가격은 5000원이며 폐막작 상영 및 시상식이 진행되는 폐막식은 7000원이다.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은 사랑을 주제로 했다. 첫 사랑의 설렘을 다룬 ‘용기와 마음’과 성숙한 사랑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아, 사랑이란…’이 선정됐다.

이외에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07년 단편 ‘호텔 슈발리에’와 배우 문소리의 연출 데뷔작이자 직접 주연까지 맡은 ‘여배우’ 멕시코 문화 특유의 개성이 담긴 ‘멕시코 특별전’ 등을 만날 수 있다.

영화제 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는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 현장 매표소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예매 시 10인 이상의 단체관람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의 경우 40% 할인이 적용된다.

그 외 ‘마스터 클래스’ ‘시네마 토크’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 등 프로그램 기획 행사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참여할 기획행사명과 이름,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해 메일(shortfilm@aisff.org)로 신청하면 된다.

총 4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경쟁부문은 국제경쟁 56편과 국내경쟁 1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시간표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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