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5년 만에 단독콘서트 매진 사례… 2회 공연 추가

입력 2014-10-23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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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에픽하이가 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콘서트가 전량 매진돼 2회 공연을 추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에픽하이가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되는 단독콘서트 ‘퍼레이드(PARADE) 2014’가 최근 오픈된 티켓 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를 기다려 온 팬들을 위해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8시 공연과 15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 월드투어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단독콘서트는 에픽하이 멤버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은 공연이다. 그동안 YG패밀리 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무대에 오르긴 했지만 자신들만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는 오랜만이기 때문이다.

특히 에픽하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발표했던 앨범들은 물론 최근 발표한 정규 8집 ‘신발장’ 노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에픽하이의 타이틀곡 ‘헤픈엔딩’은 사흘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의 단독콘서트 ‘퍼레이드 2014’의 추가 공연은 오는 27일(월)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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