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미스터백’ 첫 촬영현장…갑동이 벗고 망나니 재벌 2세 변신

입력 2014-10-24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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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의 '미스터 백'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 ‘개차반’, ‘개망나니’란 소리를 밥 먹듯이 듣는 뻔뻔한 재벌2세 ‘최대한’ 역으로 등장한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최대한’에 몰입해 반항아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누군가와 통화하는 표정에서부터 자유분방한 재벌2세의 범상치 않음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준은 스타일은 물론, 대본 분석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오며 ‘최대한’을 완벽히 그려내기 위해 배역에 몰두하는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고. “부담감도 느끼고 있고 긴장도 된다”는 이준은 촬영이 시작되자 주변에 아랑곳하지 않고 순간적인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배우 이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BC 새 수목 드라마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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