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일몰로 연기… 4R 잔여경기 오늘 재개

입력 2014-10-2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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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혁. 사진제공|KPGA

김승혁. 사진제공|KPGA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의 우승자가 사상 처음으로 월요일에 결정된다.

2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선 한국오픈 4일째 경기가 펼쳐졌지만, 3라운드 잔여경기 후 4라운드 경기를 모두 끝내지 못했다. 4라운드 잔여경기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재개된다. 이번 대회는 첫날인 23일 1라운드 경기부터 안개로 인해 지연됐고, 연쇄적으로 2∼4라운드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다.

김승혁(28·사진)은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기 전 13번홀까지 2언더파를 쳐 단독선두로 나섰고, 아마추어 함정우(20)는 1언더파로 2위에 올랐다.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이븐파 284타(3위)로 경기를 끝냈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리는 양용은(42)은 13번홀까지 1오버파(공동 4위)를 기록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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