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 무승부 ‘판 페르시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

입력 2014-10-27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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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맨유 첼시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선두 첼시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선제골은 첼시의 몫이었다. 첼시는 후반 8분 터진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드록바는 무려 2년7개월 만에 EPL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후 종료 직전까지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맨유의 패색이 짙어진 순간 로빈 판 페르시가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구해냈다.

판 페르시는 후반 추가시간 마루앙 펠라이니의 슈팅이 첼시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에 맞고 나온 공을 그대로 밀어 넣었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첼시는 7승2무(승점 23점)를 기록, 무패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맨유는 3승4무2패(승점 13)로 8위에 머물렀다.

한편 맨유 첼시 무승부 경기에 누리꾼들은 “맨유 첼시 무승부, 맨유 선전했네” “맨유 첼시 무승부, 첼시 대단하다” “맨유 첼시 무승부, 극적인 동점골” “맨유 첼시 무승부, 명승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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