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배설물로 농작물 피해…“신기한 생김새”

입력 2014-10-28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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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충남도노업기술원 캡처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배설물로 농작물 피해…“신기한 생김새”

신종 해충 가루이가 종일 화제다

지난 27일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대전 한밭수목원과 도내 농경지 주변에서 노지 배추와 케일 등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신종 가루이 2종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원이 신종 가루이 2종에 대한 분류 조사를 벌인 결과 '채소가루이','파라베미시아(Parabemisia)' 속의 신종 해충 가루이로 밝혀졌다.

파라베미시아 속의 신종 가루이는 오디를 생산하는 뽕나무에서 처음 발견됐고, 여러 식물을 옮겨 다니는것으로 알려졌다.

또 채소가루이는 주로 노지에 심는 배추, 케일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해충으로 담배가루이의 3배에 달하는 크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 이름도 신기한게 생김새도 신기하네" 신종 해충 가루이, 다 잡아라" "신종 해충 가루이, 빠르게 확산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간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되는지는 현재 조사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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