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맛보기 영상 공개, 토르 망치두고 힘 대결…승자는?

입력 2014-10-29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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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하 ‘어벤져스2’)의 맛보기 영상이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코믹북무비는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2’의 스닉픽(Sneak Peek) 영상을 소개했다.

총 2분 30초가량 길이의 영상에는 기존 예고편에 앞서 영웅들의 파티 장면이 추가돼 있다. 파티 장면에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비롯해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헐크(마크 러팔로),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그리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파티에서 대화 중 토르의 무기인 망치 들기에 나선다. 먼저 아이언맨이 호기 넘치게 도전하지만 실패. 그는 머쓱하게 웃다 레임스 로즈(돈 치들)와 수트까지 착용하고 사력을 다해 보지만 망치는 요지부동.

결국 토르가 모두를 비웃으며 손쉽게 망치를 들어 올린다. 토르를 바라보는 영웅들의 멍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때 울트론이 나타나 자신의 옛 몸체를 부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한다.

해당 영상은 미국 ABC 방송 등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아직 국내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영상캡처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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