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석준 아나운서, KBS에 사표 제출

입력 2014-10-29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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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아나운서. 사진제공|KBS

KBS 한석준(39)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활동할 전망이다.

29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한석준 아나운서는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KBS는 한 아나운서의 사표를 아직 수리하지 않은 상태다.

한 방송 관계자는 28일 “한석준 아나운서가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고 있다”며 “10년 넘도록 KBS에 몸담으며 경력을 쌓은 만큼 재충전도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한석준 아나운서는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 정보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퀴즈 프로그램 ‘1대 100’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방송 뿐 아니라 저술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2년 ‘유비에게 묻고 조조에게 배우다’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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