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클라라디오’ 첫 방송 진행자 발탁…“신선하고 흥미롭다”

입력 2014-10-29 15: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패션지 쎄씨(CeCi)가 오는 31일 디지털 패션 프로그램 ‘클라라디오’를 론칭한다.

구글의 행아웃 온 에어(Hangouts on Air) 기능을 통해 방송되는 ‘클라라디오’는 집에서는 PC로, 이동 중에는 쎄씨디지털과 구글 모바일 앱으로 접속해 어디에서든 시청 가능하다.

클라라디오의 첫 방송을 맡게 된 클라라는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화상 채팅 방식이라는 점과 전 세계 사용자가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다. 앞으로 흥미로운 패션 아이템들을 선정해 클라라만의 방식으로 소개하겠다. 스타일은? 클라라디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쎄씨의 디지털미디어 김정은 팀장은 “최근 영상 컨텐트가 단순히 보는 것에서 즐기는 트렌드로 변화되면서, 누구나 쉽게 영상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패션지 쎄씨가 국내 최초로 구글 행아웃과 콜라보레이션해 라이브 영상 콘텐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라는 실제로도 위트있는 스타일을 즐기는 셀러브리티다.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외출 전 옷장 앞에서 스타일을 위해 고심하고 도전하며 터득한 솔직한 노하우를 독자들과 생방송으로 소통하고 친근하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31일 첫 방송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며 11월 중순부터 방송될 예정인 ‘클라라디오’ 2회부터는 본격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댓글 기능을 활용해 클라라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재치 있는 그녀의 대답도 직접 들을 수 있다.

또 시청자 중 일부는 행아웃 온 에어에 직접 초대받아 그녀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쎄씨(CeC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