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최신작 영화 ‘화장’ 포스터. 사진제공|명필름
임권택 감독이 12월4일∼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5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임권택 감독은 한국의 가장 존경받고, 작품 활동이 왕성한 감독이다. 60여 년에 걸친 긴 시간 동안 그는 10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고 소개했다. 영화제 측은 임권택 특별전도 마련해 ‘만다라’ ‘안개 마을’ 등 임 감독의 초기작품과 최신작 ‘화장’ 등을 소개한다. 임권택 감독은 12월13일 열리는 시상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