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공백기 3년, 피할 수 없는 악재 같았던 시간”

입력 2014-10-30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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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3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한예슬이 공백기 동안 느꼈던 생각을 소신있게 밝혔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하재숙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한예슬은 이날 지난 3년 간에 대해 "길었지만 성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 시련이 오지 않나. 피할 수 없는 악재 같았다고 생각한다"며 "지나간 과거보다 앞으로 어떤 행보를 갈지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예슬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녀의 탄생’은 겉모습은 천하제일 미녀, 내면은 영락없는 아줌마가 벌이는 복수와 사랑,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그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1월 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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