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슈타인 호박, 독특한 생김새… 어떻게 만들었을까?

입력 2014-10-30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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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슈타인 호박, 독특한 생김새… 어떻게 만들었을까?

‘펌킨슈타인 호박’

펌킨슈타인 호박이 화제를 모았다.

3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북쪽의 한 유기농 농장에서 프랑켄슈타인을 형상화한 호박을 재배했다.

첫눈에는 일반 호박에 프랑켄슈타인 얼굴을 조각한 것으로 보이지만, 재배 때부터 플라스틱 틀을 씌워 맞춤형으로 키운 것이다. 농장주 토니 디게라는 지난 4년 간 40만달러(4억2000만 원)를 들여 수박 등 27개 품종에 '형태작물'을 시도해 펌킨슈타인 호박을 탄생시켜 눈길을 끌었다.

올해 수확한 펌킨슈타인 호박만 5500개. 시장에서는 독특한 생김새가 인기를 모으면서 도매가격이 1개당 75달러(7만9000원), 소매가격은 100달러(10만5000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미국 핼러윈 데이는 주로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성인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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