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황기쁨, 홍일점 핸디캡 벗고 1억원 주인공 됐다

입력 2014-11-02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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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가 황기쁨(23)을 최종 우승자로 선발하며 시즌을 종료했다.

올해 2월, 공개 캐스팅콜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말 최종화 촬영까지 2014년 한 해를 숨가쁘게 달려온 온스타일 ‘도수코 가이즈앤걸스’가 지난 1일(토) 최종화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리스트로 선발된 이철우, 한승수를 꺾고, 홍일점이었던 황기쁨이 최종 우승의 영광과 함께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황기쁨은 더불어 W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고, 브랜드 전속 모델의 기회도 거머쥐었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최종화에서 파이널리스트 3인은 최종 미션으로 패션쇼 런웨이 2건, 주얼리 화보와 W매거진 커버 촬영까지 총 4개 미션을 완수했다. 이 결과를 두고 MC 장윤주, 김원중,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이혜주 편집장은 최종 우승자 호명 직전까지 머리를 맞대고 기나긴 회의와 고심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심사위원들은 황기쁨의 미션 결과물을 보고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이다. 프로페셔널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황기쁨의 에티튜드에 대해서도 “침착하면서도 단단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황기쁨은 시청자 인기투표에서 역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기쁨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도수코는 이제 끝났지만 모델 황기쁨은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온스타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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