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 ‘멸공의 횃불’, MC몽 컴백과 동시에 실검에 뜬 이유는?…“허걱”

입력 2014-11-03 14: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멸공의 횃불' 사진출처|멜론 홈페이지 캡처

'멸공의 횃불' 사진출처|멜론 홈페이지 캡처

'군가 멸공의 횃불'

군가인 '멸공의 횃불'이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내리는 등 뜬금없는 등장에 이목이 집중됐다.

3일 음악 사이트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 느닷없이 군가 '멸공의 횃불'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MC몽은 이날 발표한 6집 앨범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를 비롯한 수록곡 전체를 음원차트에 줄을 세우는며 복귀에 신호탄을 울렸다.

이번 상황은 지난 2010년 고의발치혐의로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여 5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MC몽의 컴백에 반발을 가진 일부 누리꾼들이 '멸공의 횃불’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발생한 해프닝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군가 멸공의 횃불, 이제 그만하자" "군가 멸공의 횃불, 센스있네" "군가 멸공의 횃불, 무죄 판결났으면 그만 괴롭히자 오년이면 긴 시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멸공의 횃불 가사는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포탄의 불바다를 무릅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로 우리 군 10대 군가 중 하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