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라바’가 지하철로 변신

입력 2014-11-04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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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애벌레 '라바'로 꾸며진 지하철이 운행돼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부에 라바 캐릭터가 입혀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맞이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싶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를 지하철에 입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라바는 애벌에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라바 지하철은 홀수 칸은 테마존,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구성됐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가 운영된다. 수요일은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열차 도착 시간은 역사에 게시된 라바 지하철 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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