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 크기…“괴물 흑점”

입력 2014-11-05 1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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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흑점 발견' 사진출처|NASA 제공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에 달하는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돼 전 세계인들은 주목시켰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강력한 태양 플레어 현상이 나타난 자리에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돼 과학자들이 조사에 나선 것.

이 초대형 흑점은 망원경 등의 장비 없이 일식 관찰용 안경 만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의 크기다.

당초 이 흑점은 'AR 2192'로 명명됐으나, 관측 사상 25년 만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해 '괴물 흑점'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정말 신기하네"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대단해" "초대형 태양 흑점 발견, 지구의 14배라니 무서울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대형 태양 흑점이 발견된 당시 일어난 플레어의 강도 역시 핵무기 100만 개를 동시에 폭발시켰을 때의 충격과 맞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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