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이혼 후 근육운동 "맘에 드는 남자 만나도 자신감 생겼다"

입력 2014-11-05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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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이혼 후 몸매 관리에 집중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가수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곽정은은 "2009년에 이혼하고 내게 무엇이 남았나 생각하게 됐다. 마음의 상처는 둘째 치고, 몸이 너무 변했었다"고 운을 뗐다.

곽정은은 "많은 여성이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지만 나는 다이어트는 아니었다"면서 "근육 운동을 하면서 내 몸을 대하는 방식이나 삶을 대하는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에게 근육은 자유"라며 "20대 때는 일관성 있는 몸매라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도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운동을 하고 난 뒤로는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서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해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누리꾼들은 "곽정은 이혼 후 근육 운동, 이유가 있었네", "곽정은 이혼 후 근육 운동, 자신감 많이 생겼나보다", "곽정은 이혼 후 근육 운동, 좋은 생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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