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악플러를 대하는 스타의 자세

입력 2014-11-05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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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연탄 봉사활동' 사진출처|더블유엘컴퍼니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배우 박해진이 악플러를 대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박해진은 지난 달 3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로 선행을 베풀었다.

지난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그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날 박해진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과 자원봉사자, 악플러들을 위해 간식차도 직접 준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박해진을 비롯한 30명은 5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 끝에 총 1600여장의 연탄을 날랐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나도 악플 달걸 얼굴이나 보게"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신선하네"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 천성이 착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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