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화재, 현장 사진 보니…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입력 2014-11-05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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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화재, 현장 사진 보니…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서울 목동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서울교통정보센터는 5일 트위터를 통해 “오후 3시 10분쯤 목동 현대백화점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 소식과 더불어 화재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에 일어난 화재는 서울 양천구 목동의 5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 주차장에서 원인 불명의 불이 나며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를 태운 후 26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연기가 건물 위쪽으로 번져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 사고로 건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2억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목동 화재, 이럴 수가”, “목동 화재, 인명 피해 없어 다행”, “목동 화재, 연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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