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수지, 박지은 폭로에 당황…“사귄 남자만 30명”

입력 2014-11-06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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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수지'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신수지'

신수지가 사귄 남자 수가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에 게스트로 출연한 신수지가 과거 사귄 남자 수가 언급이 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이 "신수지와 함께 야구장을 갔는데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며 "그래서 '수지야 너 남자 몇명 사귀었어?'라고 물었는데 수지가 '한 30명?'이라고 하더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신수지는 "정식으로 사귄 게 없다. 선수 할 땐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 보다가 '미안, 나 전지훈련가' 이런 식이었다. 진지하게 만난 사람은 없다"며 "그냥 썸만 탄 사이였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최근 열애설이 난 허경환을 암시하며 "그런 썸은 H군 같은 존재인가"라고 물었다. H가 누구인지 모두가 알고 있었으나 MC 윤종신만 "그 H가 도대체 누구냐"며 궁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라디오스타 신수지, 많이도 만났네" "라디오스타 신수지, 인기있네" "라디오스타 신수지, 허경환은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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