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 해피핀 日관광청과 ‘굿 트래블’ 기부캠페인

입력 2014-11-07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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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문 여행사 웹투어는 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 일본 관광청과 함께 '굿 트래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네티즌들이 직접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모아온 '콩(해피빈)'을 기부하거나 판매 수익의 일부가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티즌이 떠나고 싶은 여행지와 후원처에 콩(해피빈) 10개 이상을 기부하면 입찰 자격을 얻고 여행상품에 대한 비공개 경매가 이루어진다. 그 이후에 여행 상품을 낙찰받으면 경매조건에 맞추어 추가기부를 할 수 있다. 웹투어는 해피빈 기부자들이 제주 한라산 1일, 일본 료칸 2박 3일, 태국 카오산 3박 5일 여행 상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웹투어측은 “기부도 여행처럼 재밌고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네티즌들이 후원처에 콩을 기부하는 것처럼, 웹투어도 네티즌들에게 여행을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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