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길 하차 당시 유재석 발언 화제

입력 2014-11-08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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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에 길 하차 당시 유재석 발언 화제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앞서 길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했을 당시 MC 유재석 발언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5월 3일 방송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멤버 길이 음주운전으로 방송에서 하차키로 했다"며 깊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당시 유재석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길 씨가 하차하게 됐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고, 제작진과 모두가 책임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방송 외적인 생활도 조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전날 밤 11시 55분 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를 운전하다 단속에 걸렸다.

노홍철은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채혈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너무 충격적이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정말 잠깐의 실수로 이렇게 되다니",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처음부터 제대로 주차를 하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하는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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