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등 자진하차”

입력 2014-11-08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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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등 자진하차”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일으킨 노홍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8일 MBC를 통해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은 "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노홍철이 인근에서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던 중 불법주차 된 차량은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고 차량을 이동시키다가 단속에 적발됐다고 전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과 무한도전 하차 소식을 접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안 돼”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아 제발 그러지 마”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무도 노홍철 없으면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하 노홍철 공식입장 전문)

노홍철입니다.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 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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